다운스윙시 하체와 상체가 동시이동되는현상

ㅎㅎ 당연히 좋지 않습니다만 이것은 전적으로 유연하지 않는 골퍼에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런데......한가지 질문드릴께요......혹시 이것 때문에 문제 되는 것 있습니까? 통상 이런 경우에는 몸의 회전만 잘 된다면 훅성이 구질 보다는 슬라이스나 페이드 성의 구질이 나오게 되는데요....님은 어떻습니까?

이러한 제 말씀에 회원님께서 다음과 같이 답글 주셨어요....

*****그런가요^^ 저는 제가 유연하다 착각했나 봅니다. 유연치 않다는 소리는 잘 안 들었거던요..뭐 특별히 일관된 구질은 아니지만 슬라이스 보다는 힘이 들어가면 오히려 훅성 구질이 일어나는 편입니다. 슬라이스도 가끔 나구요..
지난번 말씀 드린 것처럼 여전히 드라이버나 우드에 비해 아연 타점이 부정확해서 고민이구요

계속하겠습니다. 이렇게 즉답을 주시니깐 훨씬 답글 드리기가 수월합니다. 자 그럼 이렇게 하체와 상체가 함께 이동되는 현상을 때문에 나타나는 문제점을 잠시 짚어보겠습니다.

만약 님께서 백스윙 중에 조금이라도 움직임이 없다가 다운스윙 및 임팩트 하기 위하여 히프를 끄는 순간 상체도 함께 왼쪽으로 이동되는 현상이라면 조금 전에 제가 위에서 말씀 드린대로 공보다는 몸 전체가 왼편으로 치우치기 때문에 클럽 해드가 약간 오픈되는 경향을 보이므로 임팩트 된 볼은 약간 깎여서 왼쪽 보다는 오른쪽으로 공이 방향을 잡게 되어 있거든요...그래서 유연하냐? 그렇지 않냐를 여쭤본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님께서 백스윙 때에 어느정도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이동되는 현상이 있다면 여러가지 문제점이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거리가 현저하게 줄거나 거리가 나지를 않습니다. 몸이 이동중에 임팩트 되기 때문에 임팩트에서 파워가 제대로 실리지 못하거든요. 투원반 던지는 선수나 창던지기 하는 선수나 야구선수의 피칭을 잘 살펴보세요....그 친구들이 이렇게 왼쪽으로 계속 밀리는 상황에서 원반이나 창이나 공을 던지지는 않아요...달리다가도 던질 때는 멈춤과 동시에 왼쪽으로 몸이 돌아주어야 고 돌면서 강력한 직선 파워를 생성해 주어야 원반 창 공이 멀리 가거든요,....

동작만 보아도 그렇잖아요...골프를 이러한 관점에 보아야 합니다. 그래야 빨리 늘어요.....틀에 박힌 그런 모습이 아니라 제가 말씀드린 선수들 처럼 자신을 바꾸어야해요.....이러한 질문도 그러한 맥락에서 이해를 하셔야 합니다. ...거리가 현저하게 줄어드는 것을 이해하시겠죠? . 히프는 반드시 회전리드가 되면서 임팩트 되어야지 수평리드 되면서 임팩트 되면 안되거든요.....완벽하게 왼발을 중심으로 회전리드가 되어야 합니다.

둘째는 타이밍에 문제가 생깁니다. 오른쪽으로 밀렸다가 왼쪽으로 몸이 함께 움직이면 타이밍에서도 큰 문제가 발생됩니다. 바늘 귀를 꿰는 사람이 몸을 움직이면서 가능합니까? 이동되면서 공을 제대로 칠 수는 없어요.....임팩트가 들쑥 날쑥 합니다. 왜 이렇게 하십니까....빨리 고쳐야 해요....백스윙 때 몸이 일체 오른쪽을 가지 말아야 합니다. 만약 님께서 이렇게 백스윙 하시는 것은 아닌지요?

1)백스윙 테이크 백 할 때 양손으로 오른무릎까지 길로 낮게 밀어준다

2) 양손이 오른허리 부근에 오면 왼 어깨를 턱에 닿을 때가지 밀어 준다

3) 양손이 오른어깨 정도에 이를때 체중을 모두 오른쪽 다리위에 올린다.

4) 백스윙 톱에서 오른쪽 다리가 완벽하게 힘줄이 허벅지에 생기도록 힘을 주어 버틴다. 이때 왼발에는 하나도 힘이 들어가서는 안되며 체중이 있어서는 안된다. 왼발을 들어서 들리면 가장 좋은 것이다.......등의 백스윙을 하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 보세요......이러한 모든 행위는 골프를 가장 잘못된 길로 안내를 합니다. 한마디로 모두가 과체중이동이에요.....

일반레슨에서 체중이동은 거의 무의미할 때가 많지요? 그것은 앞의 질문에 대한 제 답글에 있으므로 아실 거에요.....이유는 체중이 왼쪽에 완벽하게 있게 되면 클럽을 제 때에 닫아주는 타이밍이 거의 대부분 늦어지게 되므로 의도하지 않는 악성슬라이스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러하므로 체중이동을 신경쓰다 보면 잃는 것이 더 많으므로 체중이동 적당하게...두리뭉실 왼쪽으로 가라고 하니깐 가기는 가지만 이것을 죽어라~하는 긴장감으로 하지는 않지요...그러면서 우선 양손의 교차에만 진정한 신경을 쓰는 것입니다. 왜냐구요...에구~이것마져 제대로 닫히지 않으면 공이 정말 엉뚱한 곳으로 가기 때문이지요;;;;

그런데요...일반레슨의 문제점이 해드의 열림을 잘 닫아서 일정하게 스퀘어로 만들어 주어서 공을 일정하게 똑바로 보내는 것이 꿈이잖아요.....(칩샷올카바는 항상 이렇게 처음부터 훈련하지요?) 그런데 아무리 훌륭한 선수라고 해도 열리고 닫힘이 약간씩 틀려질 때가 있어요....약간씩을 위해서 타이밍이라는 말을 만들어 낸 것이고 밸런스 템포라는 말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어떤이는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밸런스 타이밍 템포?레요.....얼마나 해드의 열고 닫음이 중요하기에 이렇게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것을 중요하다고 하겠습니까?

답은 이제 제가 말씀을 안드려도 아시겠지요? 예,,,,,그래요...님은 아직 칩샷올카바로 연습하시는 것이 아니라 일반레슨의 스윙하시는 것입니다. 잔재가 남아 있다고 하는 것이 맞겠지요...어쨌든 닫힘이 조금 늦으면 슬라이스~ 조금 빠르면 훅~이렇게 왔다 갔다 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진단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라면 님의 현재의 상태를 잘 활용하겠습니다. 어쨌든 왼쪽으로 몸 전부가 이동되므로 임팩트 시점에서는 공보다는 몸의 일부가 많이 왼쪽에 와 있을 가능성이 크겠지요? 그러면 해드를 조금만 끌어주면 강력한 파워가 나올 것입니다. 강력하게 히프끄는 연습 (끌기만 하면 자동적으로 수평리드 회전리드가 생깁니다. 회전리드는 왼쪽으로 더이상 갈 곳이 없으면 몸이 자동적으로 돌기 때문에 회전이 되는 것입니다. 피니쉬까지 히프의 끄는 힘을 멈추지 마세요) 그러면 처음에는 약간씩 공이 슬라이스 되어 오른쪽 망을 때리겠지요......

주저하지 마세요...그러면서 10개 정도의 공을 항상 먼저 왼손만을 쳐보세요...그런다음 또 풀스윙해보세요....드라이버라도 10개의 공을 먼저 왼손하나만으로 칠 수 있는 거리를 쳐보세요..그러면 느낌이 달라요....체중이 오른쪽에 조금만 남아 있어도 공을 잘 칠수가 없어요...손으로만 치려고 하면 공을 맞추지도 못해요.....오직 히프를 끌자!!!!라는 신념을 가지고 히프를 끌면 공은 자동적으로 맞아 나갑니다....느끼고 샷하고...느끼고 샷하고....

반복하세요..그러면 슬라이스 되던 공이 점점 페이드로 바뀝니다....이젠 더이상 무엇을 하려 하지 마세요...페이드 되는 공의 휨 폭만 머리에 남기세요.....필드에가서는 휘는 정도만큼 왼쪽으로 자세를 잡고 그대로 치세요....공은 왼쪽으로 갔다가 페어웨이로 100% 들어 옵니다. ..슬라이스가 심한 분도 이렇게 오조준해서 때리세요...그러면 효과 무조건 있습니다....대충 그렇게 드라이버를 먼저 안정시켜 주어야 점수가 나옵니다....180M만 보내시면 돼요....스트레스 대상이 아닙니다...드라이버는....

칩샷올카바가 탄생한 탄생비결에는 많은 골퍼들이 이렇게 임팩트 존에서 해드의 열리고 닫힘을 잘하고 못하는 것 때문에 점수가 오락가락하고 희열과 비애의 교차가 너무 크기 때문에 이러한 스트레스에서 완벽하게 벗어나보자 하는 큰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칩샷올카바는 대전제가....1.임팩트 존에서 죽어도 클럽해드를 돌리지 말자.....2.왼쪽 사이드를 사용한다...3.오른쪽 사이드는 죽어도 사용하지 않는다...입니다....임팩트 존에서 클럽 해드를 일정하게 스퀘어로 유지한 때 100번이면 100번 동일하게 임팩트 한다면 실수할 확률은 거의 없다고 보아야 합니다. 일반레슨에 비해서 말입니다.

여러분들 수영하실 때 친구들과 물장난 많이 하셨을 것입니다. 상대에게 물 먹일 때 원거리를 똑바로 많은 양의 물을 보내고자 할 때는 어떻게 합니까? 오른손을 오목하게 움켜줘서 동그랗게 만든다음 물 수면을 수평으로 약간 낮게 직진시키지요...그러면 물이 쭉~하고 앞으로 나갑니다. 이것이 칩샷올카바의 임팩트 요령과 같은 것입니다.

앞에 있는 사람한테 물을 떠서 마구잡이로 손을 아래에서 위로 뜨는 동작과 물을 양손으로 던지는 동작 등....어설프게 하는 동작이 일반레슨과 같다고 억지로 꿰맞출 수 있어요....칩샷올카바와 일반레슨의 큰 차이점을 아시겠습니까? 큰 차이가 있어요....정말 큰 차이입니다.
하지 않아도 될 동작을 제1의 목표로 삼고 열심히 연습하면서 처자식...친지...모두를 버리고 오직 연습장에서 연습위한 연습을 하고 계시는 분들께 머리숙여 칩샷올카바로 골프 다시 시작하시라고 권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칩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