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타 전후 스코어릉 만들려 합니다만

예전에 저한테 10년골프 보기플레이 하시는 분이 오셨어요.....80대만 치면 소원이 없겠다구요.....그래서 레슨 시작했어요....지금은 70대 골프하시고 계십니다. 레슨 시작전에 저하고 약속한 사항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원하는 목표 -80대 진입- 를 달성할 때까지 3온 1퍼팅으로 코스를 공략한다~!입니다.

레슨이 끝나고 3개월 일정으로 해외 파견 근무하러 출발했어요....제가 부탁을 합니다. 정말 100라운드 정도만 3온 1퍼팅으로 하세요......설사 온이 되더라도 20미터 정도의 어프로치 상황으로 공을 던져 놓고 다시 어프로치하셔서 1퍼팅을 하도록 하세요...그렇게 완벽하게 50%이상 파를 하게 되면 그 이후에는 마음대로 골프하셔도 된다고 했어요.....

정말이지 20라운드 정도에 전화왔어요.....싱글 했다구요....(50% 확률을 성공한 것입니다,...반은 보기 (9개 보기) 반은 파 (9개 파).....이렇게 간단하게 목표를 달성한 것입니다....그분은 지금도 드라이버 200미터를 아주 확실하게 치려고만 연습하고 6~7번 아이언으로 150미터 정도의 세컨샷을 연습하고 있어요....뭐! 연습 안해도 된답니다....점수는 어프로치와 퍼팅이므로 지금도 연습장 가시지 않고 가끔 파3골프장(제가 하던 곳이 좋았다고 하셔요 ㅎㅎ )가서 항상 어프로치와 퍼팅 연습하세요.....하두 정교해서 이제는 무서운 것이 없데요....

그분이 시험삼아 50여 라운드는 아주 생소한 곳에서 라운드를 하셨데요...일부러 점수 채크하기 위해서 정말 어렵다고 하는 곳에서 라운드를 했는데....드라이버 200정도 치려니깐 우드가지고도 가능하더래요....세컨샷.....무조건 7번으로 치고요....나머지는 10~30정도의 어프로치를 하고 다녔는데......거의 평균 스코어가 싱글이었데요.....결론적으로 자신이 그동안 10년을 넘게 엉뚱하게 드라이버 잘 치려고 하고 세컨샷 잘 치려고 온갖 우드 아이언 다 바꿔 가면서 투자하고 연습하고 했는데도 90대 겨우 유지하였는데.....몇 달만에 칩샷올카바로 무장하고 나서는 무서운 것이 없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크게 웃을 수 있었데요...

자 모두를 3온 하였다고 가정할 때 18개를 모두 2퍼팅으로 종료하였다면 90입니다. 드라이버 150미터 아이언 150미터 정도만 쳐도 가능한 점수입니다. 자주 만나는 어프로치의 거리가 30~50미터 정도일 것입니다. 이 정도의 어프로치를 10미터 안쪽으로 하는 것은 항상 가능하지요? 잘 안되는 것은 칩샷올카바의 끌기 비법이면 돼요...어느 정도 샌드웨지가 자신이 붙으면 금새 돼요....

이러한 상황에서 몇개라도 파를 하는 경우라면 성적은 무조건 80대 입니다. 물론 80대 정도의 실력이라면 드라이버도 170미터는 나갈 것이며 아이언도 실수관계를 떠나서 20미터 안쪽으로 넣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자동적으로 20혹은 30미터 정도의 어프로치를 많이 할 것이며 확률도 10미터가 아니라 최소한 5미터 안쪽으로 넣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간혹 3~5개 정도 핀옆에 붙어 주는 것도 있을 것이구요....핀 옆에 붙는 것 최선을 다해 넣고 5미터 어간에 있는 것 2퍼팅으로 마무리한다면 80대는 항상 가능하지요?

70대는 드라이버 200정도는 보낼 수 있을 것이며 (더 욕심내면 화근이 오게 됩니다. 무슨 화근이냐구요....200미터 이상 나가는 거리에는 항상 공에 심한 스핀이 걸리게 되어 있으며 스핀이 걸린 공은 OB라는 이름표를 붙이고 다니지요.....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2점을 빼앗아 버려요...흑흑~이렇게 억울할 곳이 어디 있나요....) 아이언 150미터는 항상 정확하게 보낼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자연히 18개 모두를 10미터 어프로치가 가능합니다.

핀이 앞에 있으면 앞에 떨구고..핀이 뒤에 있으면 10미터 퍼팅하는 곳으로 공을 떨어뜨리고 핀이 좌측에 있으면 좌측에 떨어뜨리거나 핀 옆에 떨어뜨리고 우측에 있으면 똑 같이 하구요....핀을 노리지 않아도 이제는 어프로치 하기 좋은 곳에 공을 떨어뜨릴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겠지요?...어프로치 톡 해서 50%정도 성공하면 70대 후반일 것이며 그 이상 (충분하지요?)이면 70대 중반~ 거의 모두를 성공하면 70대 초반입니다.

제가 칩샷올카바를 만들면서 생각하고 고려한 것은 이렇게 쉽게 싱글에 진입하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어프로치로........

레슨손님의 전략을 정말 깊게 생각하셔야 해요.....드라이버 거리를 줄이는 마음이 안락함을 갖게 하고 아이언 정확도....145M....흠...앞바람....160미터 쳐야지...이렇게 정확도 있게 공치려고 하는 순간 모든 것이 복잡해져요.....그냥 그린 앞에 떨구세요...그리고 어프로치와 퍼팅을 믿으세요....어프로치와 퍼팅이 안된다고요? 그건 문제 안돼요...칩샷올카바가 금새 실력을 증진시켜 드립니다. 아주 쉽게요......동영상보고 쉽게 숙달하세요....

이제 제가 추구하는 골프 이론을 이해하시겠습니까.....이렇게 접근 하는 골프만이 골프를 쉽게 할 수 있는 지름길이며 님께서 질문하신 80대 진입은 이것 밖에는 답이 없어요....드라이버와 세컨샷의 정확도와 거리를 늘리려고 한다면 많은 것을 잃어버려야 해요....죽어라 연습해도 많이 부족해요...더구나 칩샷올카바의 끌기 이론이 아니고....임팩트 순간에 해드를 회전하면서 릴리즈하면서 공을 때려내는 이론으로는 절대로 안정적인 샷을 할 수 없어요.....오죽하면 공 잘맞아 나가면 굿샷~이라고 말들합니까? 치면 나가는 것이거든요...골프는...
아주 상식적인 운동을 가지고 너무 힘들게 가르치고 있어요...

앞으로 이러한 관점에서 칩샷올카바를 연구하세요....라운드도 이렇게 하시구요....욕심을 버리는 골프는 제가 권하는 골프입니다. 드라이버 상대방보다 적게 나가니 상대방이 좋아하구요....세컨샷 항상 온그린 안되니 상대방이 좋아하구요....이정도는 상당한 보시?입니다. 기가막힌 보시지요....그 정도만해도 상대방은 님을 항상 친한 골프 친구로 여길 것입니다. 왜냐구요....상대방이 항상 우월하거든요...그러니깐 예기하기도 좋잖아요....

그런데 이후부터는 상황이 달라지지요.....숏거리 남긴 상대는 2온은 커녕 뒷땅 토핑 벙커 해져드를 오가면서 엉망으로 망가지는데 나는 어때요? 이때부터 본실력이 나오지요? 설렁설렁~ 손쉽게 어프로치하구 핀에 붙으면 파~못붙이면 퍼팅으로 넣어서 파~ 잘 안들어가면 보기~....다음홀에 파한번 해봐야지!!!항상 예견된 들어가면 파~ 못들어가면 보기~인 골프!!!! 정말 쉽습니다. 이렇게 운동하세요

정말 부탁드립니다.
칩샷올카바는 이러한 골프체계를 기본 기조로 하고 있읍니다. 정말 이렇게 하세요....

감사합니다.

칩올 정춘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