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교수님 교수님의 강좌를 통해 골프의 맛을 알아가고 있는 저를 보며, 교수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올립니다. 교수님의 강좌를3-4달만 믿고 열심히하면 평생 스트레스 안받고 즐기는 골프를 할수 있으리라 확신이 듭니다.
몇가지 지면상으로 여쭙고자 자판을 두드립니다.
1. 마스터 아이 - 저는 좌안 우안 시력이 비슷하게 1.0정도 되는 오른 손잡이입니다. 군시절 사격할 때도 오른 눈으로 조준하고 새총이나 활 쏠 때도 오른눈이어서 교수님 방법대로 양손을 겹쳐 작은 구멍 만들고 먼곳의 표적은 본후 눈쪽으로 당겨 보는데, 어떨 때는 왼눈으로 보이고 또 어떨 때는 오른눈으로 들어옵니다. 저는 아무래도 마스터아이가 특별히 없는 것 같은데 특히 퍼팅할 때 오른눈을 중심으로 퍼팅을 하면 잘 안되는 (열려서 맞음)경우가(익숙하지 않아서인지 모르지만) 있습니다. 양눈을 사용하는 퍼팅법은 없는지요?
2. 칩샷올카바 상급진입용 10강 60도 웨지 설명부분에 관하여
내용 중 후반부에 백스윙 위치에서 오른손을 사용하지 않고 --오른어깨를 사용해서 --오른쪽 힙을 사용해서 왼손으로 클럽의 버트만 끌어준다...라는 설명을 실제 어떤 느낌으로 해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10m 이내의 짧은 거리에서는 실제 라운딩시 왼 힙을 안쓰는 것이 더 안정적인 것 같은데 왼손끌기 양손끌기가 어느정도 마무리되어 스윙이 되면 짧은샷은 왼팔위주로 버트 끌기 만으로 실제 라운딩에 임해도 되는지요?
3. 피니쉬 없는 스윙
교수님 강좌대로 열심히 하니 볼의 방향성이 너무 좋아져 동반자들이 부러워 하는데 제 샷이 푸쉬(펀치)샷 같이 피니쉬가 없다합니다. 연습장에서도 동료들이 피니쉬를 제대로 안하니 폼도 않좋아 보인 다고 하더군요, 공만 잘 맞으면되니 폼이 무어 대수냐고 응수하지만, 아직 칩샷올카바로 완전무장이 덜되서라고 생각됩니다. 교수님 드라이버 풀스윙 처럼 부드럽고 깔끔한 스윙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50m 스윙에서 헤드의 열림
재차 질문드려 죄송하지만 교수님의 50m 스윙이나 정원프로의 동영상을 봐도 50m스윙에서는 분명 코킹이 다되어 있고 헤드도 어깨 턴에 따라 많이 열려져 있는것(일반스윙과 동일하게)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그렇게 할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5. 미세한 거리 조정시 그립을 짧게 쥐어도 되는지 여부
샌드등 웨지로 30m 이내의 칩샷이나 피칭시 그립을 짧게 잡고 하면 정확성이 좋은데 10m 20m 30m 샌드웨지 백스윙 크기를 그냥 보통 길이로 버트 3-4cm남기고 그립하여 연습하는데 이것이 완성되어 자신의 백스윙 위치를 안 후 그립을 짧게 잡아 미세한 5m 15m 25m 칩샷을 공략하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평소 길이로 백스윙 크기를 조정해서 연습하는 것이 좋을까요?
마지막으로 세우는 칩핑이나 피치샷은 어떻게 연습하는게 좋을까요 물론 그린주변에서 퍼팅이나 칩으로 굴리는게 좋은결과가 나오지만 아주 앞핀이거나 내리막경사 그린일 때는 세우는 샷이 꼭 필요할 것 같아 여쭈어 봅니다. 교수님 말씀대로 정확한 스윙을하면 8번아이언 공 가운데 두고 풀샷을 해도 그린에서백스핀이 걸리는 투어프로 샷이 나오는 것인지 투어프로들의 스윙에는 무언가 비밀이 있는 것인지요?
하여간 요즘 히프끌기가 몸으로 터득이 되면서 체중이동이 무엇인지 알아가며 골프에 희열을 느끼게 해주신 교수님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우문이지만 항상 명쾌한 답변을 해주시는 교수님의 현답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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