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올 정춘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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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훌륭하십니다
제가 많이 인용하는 것이 옛 장수들의 무기들입니다. 장비가...관우가....조자룡이......이순신장군님이....사용한 무기는 가장 다루기 용이한 것 한자루 였습니다. 최근에 방영된 추노에서도 각기 무기 하나만을 지니고 다니면서 하나의 무기를 잘 사용합니다.
대한민국 병사들 거의 모두는 M16소총으로 기본무장되어 있구요.
이렇게 장황하게 드리는 말씀은 무기? 하나만을 잘 사용하면 되겠다....이것입니다. 우선 100미터 이내에서는 모두 샌드웨지로 컨트롤 할 수 있다면 아주 용이하고 쉽게 골프를 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언도.....짝수 정도로 그 숫자를 자꾸 줄인다면.....효과 또한 극대화 될 것입니다.. 물론...2온 작전으로 라운딩하는 프로들은 다를 수 있겠습니다만.....우드도 하나..드라이버?는 심심할 때 사용하는 정도로......
드라이버와 아이언은 살아있기만해라....라는 심정으로 샷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편해지거든요
질문이.....언제 샌드웨지를 바꾸어야 하는가?의 질문입니다. 샌드웨지는 아주 쓸만한 클럽입니다. 근거리에서 아주 다양한 쓰임새를 보여 줍니다. 적절하게 띄워 주기 때문에 장애물을 피할 수 있으면서...적절한 런은 골프를 즐겁게 만듭니다.
56도를 이용하다가 60도를 사용하면 색다른 느낌을 받을 것입니다. 동일한 백스윙으로 공을 쳐 주어도 공은 뜨기만 하고...구르는 현상이 없어져서 공이 짧기 일쑤지요.
반면에 피칭웨지로 어프로치를 하면 공은 뜨기보다는 너무 구르는 경향이 많아져서 홀컵을 휙~휙 지나버리기 일쑤여서 곤란함이 많이 발생합니다
이에 비하면 바운스가 밑바닥을 바쳐주기 때문에 왼손과 왼히프로만 스윙을 해준다면 뒷땅없이 공을 아주 잘 쳐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샌드웨지를 바꾸는 시기는 님의 정도라면 3~4개월 정도...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새것과 헌것은 크게 구분이 됩니다. 새것은 적절한 백스핀이 항상 살아 있는 관계로 임팩트 이후에 튀어 나가는 공의 성향이 아주 부드럽고 깔끔한 것에 반하여 구르부(클럽페이스에 옆으로 그어진 홈과 홈의 사이의 산의 각도)가 닳아 산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헌 클럽의 경우에는 불필요한 런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야 할 백스핀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정지하여야 할 지점을 지나칠 경우가 많아서,.....낭패를 볼 때가 많습니다.
가급적 자주 클럽을 바꾸어 주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참고로 요즈음 프로 무대에서는 구루부를 최소화 시킨 클럽을 사용해야 한다는 규정이 생겨서 프로들은 모두 구루부가 밋밋한 것으로 교체하고 있으나 아마추어는 규정에 저촉되지 않으므로 가급적 산이 확실하게 직각으로 살아 있는 클럽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변화의 축 쉽게 하는 골프?~정답은 칩샷올카바! 칩올 정춘섭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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