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올 정춘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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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이씨.....언제 함 봐요. 동영상으로 독학하면서 이룬 성과라서 마니 마니 축하드리고 싶네요
1. 힙을 사용하는 요령을 터득한 것은 가장 중요한 핵심을 이해한 것입니다. 더구나 이를 활용하는 법을 아셨다는 것은 정상에 상당히 근접한 것이지요
많은 분들이 힙 사용을 제대로 모르지요. 한다고는 하는데 정녕 필요한 동작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아주 많아요. 본인은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는 착각인 경우가 아주 많아요
동영상을 보면 히프는 가만 놔두고 손만으로 스윙하면서 본인은 열심히 히프 턴으로 스윙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거의 그래요
님의 경우 히프의 턴을 이해한 것은 물론이거니와 이를 활용하는 방법까지 실제 스윙에 접목하고 있으니 느낌이 좋아요
미들이건 드라이버건 히프를 사용하는 것은 골프의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합니다. 어떻게 사용하는 방법은 본인이 터득해야할 내용이구요
적극적으로 미들아이언과 롱아이언에도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느 정도 참을성이 있어야 해요. 너무 많이 히프를 사용했나? 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히프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히프만 돌릴 수 있는 자신감이 있어야 합니다. 분명히 근거리 칩샷을 통하여 충분하게 공을 잘 맞출 수 있는 능력을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긴 클럽만 잡으면 서두르거든요. 팔로만 치려구요...대부분
2. 수평리드의 핵심은 파워입니다. 파워를 생성하려는 것이지요. 즉, 거리를 좀 더 많이 보내려고 하는 동작입니다
거리와 방향의 두가지를 놓고 볼 때, 수평리드는 거리쪽이지요. 회전리드는 방향이구요.
거리를 좀 더 내려고 수평리드를 많이 하려는 동작으로 인하여 몸의 이동이 많게 되면서 항상 일정한 임팩트 타이밍을 만들어 내기가 어려울 수 있어요.
공과 클럽이 만나는 시점에서는 수평리드가 종료되고 회전리드가 진행되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자칫 선을 넘을 때까지도 수평리드가 진행되는 경우가 있거든요. 이렇게 되면 방향은 엉망이 될 것은 뻔합니다
짧은 채를 갖고 수평리드와 회전리드를 몸에 베이도록 연습하면 긴 클럽은 자동적으로 됩니다. 서둘러 치지만 않으면 돼요. 임팩트 존에서 정확하게 왼손이 클럽을 잘 끌어주는 노력을 하면서 마음속으로는 힙턴을 강하게 생각하면 됩니다
수평리드와 회전리드를 따로 구분하여 생각할 필요는 전혀 없어요. 단지, 히프만 끌어 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몸이 알아서 자동으로 수평리드를 수행하고,,,,,,회전리드를 수행합니다.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3. 손으로만 하는 백스윙 전혀 관계 없습니다. 손으로 올릴 때 몸이 따라 올라가지 않으면 돼요. 이것 때문에 좋은 점수가 안 나올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하겠지요. 등을 꼬라는 이유는 가만히 몸을 트위스트 시킬 수 있기 때문인데.....어려운 동작이라고 생각되면 생략해도 전혀 문제가 없어요.
등꼬기를 하면 절대로 오버 스윙이 있을 수가 없어요. 대부분의 여성분들은 힘이 없기 때문에 백스윙을 많이 하면 클럽 해드를 다룰 힘이 없어서 클럽이 훽~뒤로 넘어갈 수가 있거든요
4. 왼어깨를 돌리는 백스윙과 등꼬기 백스윙의 차이점 저는 등꼬기 백스윙을 강추합니다. 등꼬기를 하면 몸이 좌 우로 이동되는 현상이 전혀 없게 되거든요
왼 어깨로 밀어서 백스윙 하는 것은 일반스윙의 대표적인 주문이에요.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이렇게 하도록 하지요. 이렇게 왼어깨를 백스윙을 하게 되면 체중의 대부분이 오른쪽으로 이동되면서 몸의 구조가 이상하게 돼요
축이 ㅣ 자가 아니라 중간부위(허리) 이상부터는 오른쪽으로 기울어지는 형태의 백스윙이 되지요.
당근, 이렇게 축이 무너진 상태에서 공을 제대로 맞추기는 정말 어렵게 되지요. 저는 상상하기 싫어요. 이러한 백스윙으로 공을 잘 맞추겠다는 생각 자체가 이상한 것이지요
머리부터 꼬리뼈는 좌우로 이동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것이 움직이면 모든 운동을 제대로 할 수 없어요. 척추뼈를 일부러 구부려 놓은 것과 같다는 의미이지요
더구나 골프는 정말 작은 스윗스팟으로 공을 맞추는 운동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좌우 이동이 만들어져서는 안된다는 것이 칩올 생각입니다.
등꼬기가 어렵다면 조금 더 팔로만 백스윙을 진행하고 더 이상은 욕심부리지 마세요. 거리가 조금 덜 나간다고 해서 골프가 아예 안된다는 것은 아니니까요
스크린에서 드라이버를 굴려치고 세컨을 굴려치면 어떻게든 그린 주위까지 갈 수 있을 거에요. 굴려도 파는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골프가 꼭 공을 띄워서 잘 착지 시키는 방법으로 해야 한다는 법은 절대로 없거든요. 굴려도 파는 가능합니다. 한번 해보세요
굴려도 파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면 골프는 그만큼 쉬운 것이지요. 일단 뒷땅을 없애는 것부터 시작하면 돼요. 그러면 공은 알아서 앞으로 나갑니다. 띄우는 것은 나중 문제입니다.
5. 등꼬기의 타이밍.....지금 하시는 방법을 하시면 돼요. 어느새 등꼬기가 이루어진 것 같은데요....70스윙이후에는 살짝 등줄기를 서로 꼬아 준다는 느낌만 갖으면 돼요. 몸이 왕창 변하는 것이 아니라 살짝 느낌만 갖으면 척추부터 목까지의 전체 4각형이 서로 꼬아 줍니다
해보면 그 느낌이 와요. 단지 등꼬기를 해야지 라고 생각만 하면 몸이 알아서 꼬아 줍니다. 동작을 느낄 필요는 없어요. 단지 생각만 하거나 주문만 몸에 주세요
하여간 동영상으로 독학을 하면서 일반골프를 접해 보지도 않고 오직 칩올골프로 골프를 시작한 분이 이렇게 스크린이라도 싱글이라는 점수를 얻었다는 것은 대단한 성과입니다.
일반골프로 운동한 분들의 경우는 수억을 버리고도 이렇게 좋은 점수를 얻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이거든요
축하합니다 까페 활동 많이 해주세요 느낌과 생각을 널리 널리 전파해 주세요.
20회 정도의 회고록을 게제부탁드립니다. 처음골프를 하게된 동기와 칩샷올카바로 골프를 하게 된 동기......칩올 동영상을 보면서.....전번에 말씀하셨듯이 절대로 월반하지 않고 하나 하나 동작이 될 때까지 열심히 하셨던 것......
주위 친구는 일반골프로 제법 공을 칠 때......님은 칩샷만 하거나 왼손으로 공을 칠 때 놀림 받았던 추억들......이렇게 초보단계, 칩샷을 익히는단계, 공이 앞으로 나갈 단계, 공이 거리를 낼 단계,......등을 좀 칩사모 까페에 연재해 주시면 많은 분들이 칩올 골프의 매력에 푹 빠질 것입니다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올해의 화두~칩올의 완성 몸이알면 쉬운골프~칩샷올카바 칩올 정춘섭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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