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샷올카바핵심이론95 퍼팅숙달 퍼팅은 10미터칩샷으로 한다
10미터칩샷을 이용하여 퍼팅을 합니다.
자세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타법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칩샷을 할 때
백스윙은 오른 무릎에 양손이 왔을 때 정지합니다
다운스윙은 가볍게 왼손으로 합니다
임팩트를 하는 순간 왼손은 곧바로 정지를 합니다.
힘을 빼고 기다립니다
내려 오던 힘에 의해 양손이 왼 무릎에서 정지하게 됩니다.
피니쉬는 자동적으로 왼 무릎에 양손이 왔을 때 종료됩니다
그러므로 스윙의 크기는 양손이 오른 무릎과 왼 무릎 사이입니다.
공의 위치는 마스터아이에 놓아야 합니다. 퍼팅을 할 때는 공 위치는
왼쪽이다 라는 고정관념은 버립니다. 마스터아이는 양손을 모으고 팔을 편 상태에서 양손의 구멍 사이로
사물을 봅니다. 사물을 놓치지 말고 계속 보면서 양손을 눈 가까이로 이동 했을 때 끝까지 사물을 보고
있는 눈이 마스터아이 입니다.
마스터아이가 왼 눈이면 왼쪽에 두고, 오른 눈이면 오른쪽에 둡니다. 양 발은 이 공을 중심으로 좌우로 균등하게 벌립니다
양팔은 오각형을 만들고 퍼터는 가볍게 내려 뜨려 똑바로 수직이 되도록 합니다.
그러면 아마도 퍼터 헤드의 뒤가 들릴 수 있습니다. 퍼터는 뒤가 들리면 중심점이 잘 잡힌
것이므로 공이 좌우로 휠 가능성이 적어집니다.
퍼팅 속도는 자연스럽게 합니다.
다운스윙을 할 때에 힘을 주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가볍게
왼손으로 다운스윙을 시작합니다. 머리에는 오직 임팩트 순간에 정지 한다는 것만 생각을 합니다
이렇게 연습을 하는데 거리가 짧으면 약간의 속도를 증가 시켜 줍니다. 너무
멀리 가면 속도를 줄여서 거리를 맞춥니다
연습을 할 때
평지에서 100번이면 100번
10미터 거리의 홀 컵에 정확하게 붙을 때까지 연습을 합니다.
방향 생각하지 말고 거리만 생각하면서 반복 연습을 해 줍니다.
만약, 이 부분을 게을리 한다면 골프 자체를 포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아무리 스윙이 좋고 어프로치가 좋아도 퍼팅이 약하면 좋은 점수를 만들 수 없습니다.
퍼팅이 차지하는 점수는 딱 절반입니다. 스트로크가 36타면 퍼팅도 36타입니다.
퍼팅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로 표현을 못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퍼팅을 간과합니다
연습장에서 수 많은 시간을 샷을 하는데 투자를 하고는 집으로 옵니다. 집에
와서도 퍼팅을 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면 실력이 증진 될까요?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딱 정해 놓고 연습을 합니다. 샷을 90분 했다면 퍼팅도 90분을 해 주어야 합니다.
연습장에서 퍼팅을 할 수 없다면 집에서라도 매트를 깔고 90분 해주어야
합니다. 퍼팅은 연습을 할수록 분명히 대가를 줍니다.
왜냐면 퍼팅은 힘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며 그다지 어려운 것이 아니기에 많이 연습을 해도 몸에 무리가 오는 것은
아닙니다. 허리에 약간의 무리가 오면 반대 운동을 열심히 해서 상쇄시켜 주면 됩니다
필드에서 퍼팅을 하다 보면 정말로 이상하게 나오는 퍼팅의 결과를 보고 스스로 놀라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경사지에서 멀리 가면 안 되므로 살짝 쳤는데 그린을 훌쩍 넘어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로는 뒤땅을 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로는 치다 마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로는 30센티미터의 거리도 못 넣는 경우도 있습니다
10미터 퍼팅을 완벽하게 숙달해 놓으면 5미터에서 15미터 거리의 퍼팅을 완벽하게 할 수 있습니다. 10미터를 기준으로 약간의 백스윙만 조절을 하면 됩니다.
10미터를 기준으로 5~10미터와
10~15미터를 치는 쉬운 요령을 10미터 퍼팅에서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우제 정춘섭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