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샷올카바핵심이론89 풀스윙숙달 테이크백은 바로 들어야

테이크 백을 바로 들어야 하는 때는 페이드 구질을 구사할 때입니다

페이드를 구사할 때는 업라이트로 백스윙을 들어야 바깥에서 안으로 당겨 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백스윙을 업라이트로 바로 들면 마치 도끼질을 하는 것처럼 곧바로 아래로 내려 칠 수가 있는 것이며 안으로 당겨 칠 수 있는 것입니다.

초보자들이 처음 골프를 배울 때 통상 만들어지는 자세와 같습니다. 슬라이스 스윙이죠

그래서 초보자들은 페이드 구질이 적당할 수도 있겠다 생각 됩니다.

슬라이스 구질을 페이드로 바꾸는 것은 간단합니다.

일단 슬라이스가 많이 발생하도록 숙달합니다

슬라이스가 발생하지 않으면 페이드를 구사하는 요령을 터득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슬라이스를 연습합니다.

슬라이스가 엄청 심하게 나도록 연습합니다.

연습장에서도 왼쪽 망으로 갔다가 오른쪽 망을 때릴 정도로 심하게 슬라이스를 만들어 냅니다

이렇게 슬라이스를 많이 내는 연습을 하다 보면

몸을 어떻게 사용을 해야 멋진 슬라이스가 나오는지 알게 됩니다

슬라이스가 잘 안 나오면 왼쪽 어깨를 당기고 오른 어깨를 밀어 봅니다

왼 히프를 당기고 오른 히프를 밀어 줍니다.

클럽 헤드를 조금 더 열어줍니다

그립을 조금 더 약하게 잡아 줍니다.

이렇게 미세 조정을 하면서 슬라이스를 만들어 냅니다.

슬라이스가 완벽하게 나면 이제 구질은 성공한 것입니다

다른 모든 것은 파워 슬라이스가 나는 그대로 셋팅 하고 조금도 변경을 시키지 마시기 바랍니다

파워 슬라이스가 나는 자세를 유지하고 더욱 더 슬라이스를 내겠다고 생각을 하면서 스윙을 하되

딱 하나, 클럽 헤드만 조금씩 닫아 줍니다. 처음에는 약 5도 정도 오픈 된 페이스로 슬라이스를 만들어 냈다면 이제는 1도씩 닫아 주면서 지속적으로 파워 슬라이스를 시도합니다.

이렇게 페이스를 변경해 가면서 파워 슬라이스를 만들다 보면 어느새 왼쪽으로 똑바로 가다가 끝에서 오른쪽으로 휘는 파워 페이드가 만들어 집니다. 그러면 이를 잘 확인하고 페이스 모양을 잘 기억하면서 지속적으로 파워 페이드가 잘 나오도록 꾸준히 연습을 하면 됩니다.

드로우 스윙은 양손이 어깨 바깥쪽으로 돌아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이렇게 플랫한 백스윙을 만들어 주면 인에서 아웃으로 나가는 스윙 궤도를 잘 만들 수 있으므로 멋진 드로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백스윙을 하고 어깨와 가슴 모두를 포함해서 힘차게 몸통 회전을 해 주면 악성 훅이 나올 것입니다. 이렇게 악성 훅을 계속해서 만드는 연습을 합니다.

악성 훅을 만들려면 당연히 그립도 약간 훅 그립으로 잡아야 합니다.

당연히 페이스는 조금 닫힌 상태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1시 방향으로 궤도를 그리면서 공을 내 치면 훅이 발생을 합니다.

원하는 훅 구질이 잘 나오고 거리도 만만치 않게 나가면서 공에 파워가 붙으면 이제 파워 훅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렇게 파워 훅이 만들어진 후에는 천천히 몸통 회전을 임팩트 순간에 멈춘 다음 왼 어깨를 가슴 쪽으로 조여 주어서 회전하지 못하도록 닫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계속 악성 훅을 만드는 스윙을 하면 몸이 닫힌 상태이고 회전하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에 헤드가 한번에 왕창 닫히는 정도가 현저하게 줄어 들면서 공이 오른쪽으로 서서히 밀리기 시작을 하면서 왼쪽으로 회전을 할 것입니다.

이 정도면 드로우 구질을 만들기 위한 조건은 갖춘 셈입니다.

어깨를 닫는 요령이 터득이 되었다면 이제 서서히 왼손도 임팩트 지점에서 멈추는 동작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더욱더 헤드의 회전이 통제 되면서 공은 분명히 오른쪽으로 날라 가다가 왼쪽으로 휘는 드로우 구질이 나올 것입니다

휘는 양이 많으면 닫힌 페이스를 조금씩 열어서 조정합니다. 그렇다고 페이스가 오픈 될 정도를 넘어서까지 조정을 하면 안 됩니다. 페이스는 직각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조정을 합니다

휘는 양이 계속 많이 나오면 이제는 그립을 약하게 돌려 잡는 것을 조금씩 해 봅니다. 이러는 과정 중에 멋진 드로우가 만들어지면 자세를 수정하는 일체의 동작을 멈추고 이를 기억하면서 지속적으로 파워 드로우가 나오도록 집중하여 연습을 합니다.

우제 정춘섭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