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불편한2온골프3 투온할 때 만나는 어려움

2온을 노리면 그림처럼 넓은 분포를 갖습니다.

원인은 9가지 구질에 있습니다.

밀리기도 하고 당기기도 하고 똑바로 가기도 하는데 이 들의 공이 모두 회전을 합니다. 왼쪽 우른쪽으로 마구마구 휩니다.

그러므로 그림처럼 공이 낙하하는 지점은 종잡을 수 없어요

프로들의 시합을 보더라도 핀 근처에서 버디 퍼팅을 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아요

대부분 어프로치도 하고, 벙커샷도 하고, 23~30미터 퍼팅도 하고 그렇습니다

수십억명 가운데 몇 명으로 손꼽을 정도로 대단한 선수들이 어이없는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마치 주말 아마추어의 라운딩을 보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조금 차이는 있어요

아마추어는 꼭 한번 더 하는데 프로들은 꼭 한번 더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는 실력이고 노력의 결과이고 운동신경의 결과일 것입니다

무심코 접하는 2온골프의 실상을 들여다 보면 그림처럼 어이가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왜? 이런 골프를 할까요?

지침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누구든지 3온이 좋으냐? 물으면 뭐하러 3온을 합니까? 조금만 노력하면 2온이 가능한데요?

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왜 매번 2온을 못하고 엉망으로 골프를 치는지 알 수가 없어요

아무리 노력을 해도 9가지 구질을 이길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를 결코 무시하면 안 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드로우면 드로우

페이드면 페이드 한 구질로 골프를 치는 것입니다

그러면 9가지 구질로 고생하지 않습니다

물론 혹자는 이렇게 질문합니다. 페이드를 치려고 하는데 똑바로 가기도 하고, 훅이 나기도 하고, 슬라이스가 나기도 해서 어려워요. 그래서 차라리 똑바로 치려고 연습합니다

어떻게 답을 해 드릴까요?

페이드를 치려고 하는데

드로우를 치려고 하는데 공이 반대로 가고 똑바로 가기도 합니다. 사실 이것이 문제점이기는 하지만 곤란한 문제는 아닙니다. 왜냐면 정신을 차리지 않기 때문이죠

정신차려서 휘게끔 공을 치면 되는데 휘는 것은 잊고 잠시 똑바로 치려는 습관이 나오는 것입니다

반드시 휘게 친다면 공은 반드시 휩니다. 휘게 치는 것이 어렵다면 이는 극복해야할 숙제입니다. 이것만 극복하면 골프 쉽습니다. 9가지 구질과 평생 싸우지 않아도 됩니다

마치 구구단을 외우는 것처럼 공을 휘게 만드는 방법을 완벽하게 터득하면 공은 무조건 휩니다. 거리 싸움을 하지 말고 일단 휘게 만들어야 합니다

구력과 함께 휘는 정도를 잡아갈 수 있으며 천천히 거리도 증진 됩니다

바나나킥!!!!! 이것이 골프의 핵심입니다

우제 정춘섭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