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샷올카바핵심이론115 경사지숙달 앞뒤경사 임팩트

경사지에서 특히 앞이 높거나 낮을 때는 공을 정확하게 맞추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중심이 조금만 움직여도 공이 빗겨 맞기 쉽습니다

공이 아주 정확하게 잘 맞았다고 기뻐하는 순간 앞이 높은 곳에서는 악성 훅이 발생하기 쉽고 앞이 낮은 곳에서는 악성 슬라이스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공만 맞추는 임팩트만 신경을 쓸 수도 없고 그렇다고 많은 것을 생각하면 임팩트가 부실하여 뒤땅이나 탑볼이 나올 것이 뻔하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기준을 갖고 임팩트를 해야 합니다. 기준은 50스윙입니다.

이를 기준으로 임팩트를 하는데 임팩트 순간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야 합니다. 힘이 들어가지 않은 상태에서 가만히 헤드와 공과 만나게만 해 주면 됩니다.

공에 스핀이 걸려서 방향을 타지 않도록 공에 스핀을 주지 않는 것입니다.

힘이 약하면 공에 스핀이 많이 먹히지 않을 것이며 스윙이 50스윙이므로 임팩트가 약하여 스핀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면 마치 어프로치를 하듯이 공이 앞으로만 가게 됩니다.

몸을 움직이지 않고 팔로만 백스윙을 했으므로 다운스윙과 임팩트도 손으로만 합니다.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서 조용조용히 임팩트를 하면 공은 조용조용히 앞으로 나갑니다. 이렇게 샷을 하면 공이 정확하게 맞아도 훅이나 슬라이스가 발생하지 않아도 성공합니다.

처리를 잘 해서 그린에 올린다면 최선의 결과지만 이렇게 모두 좋을 수는 없는 것이며 다음 샷이 편한 장소까지 잘 갖다 놓으면 그것이 최선인 것입니다.

다음 샷을 근거리 어프로치 하는 것과 다시 경사지 샷을 하는 것 과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일단 경사지를 탈피하는 것과 좋은 장소에서 다음 샷을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경사지 샷을 하는 것이 최상의 선택입니다

우제 정춘섭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