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샷올카바핵심이론54 70미터칩샷 어드레스

70미터 거리를 칩샷으로 통칭한 것에 대한 설명은 50미터 칩샷에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피치샷이 맞으나 용어의 통일을 위해서 70미터 칩샷이라고 이름을 지은 것입니다.

70미터 피치샷이라고 하면 띄워야 한다는 부담이 발생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칩샷을 하듯이 하면 자동적으로 해결이 됩니다. 백스윙과 피니쉬가 클 뿐입니다. 그래서 쉽게 샷을 하기 위하여 70미터 피치샷이라고 이름을 짓지 않고 70미터 칩샷이라고 이름을 지은 것입니다

셋업은 두가지로 합니다

페이드 구질을 선호하면 K셋업으로 합니다.

헤드 보다는 양손이 왼 허벅지 부근으로 많이 앞으로 나갑니다.

자동적으로 클럽 페이스는 정상적인 각도보다 약간 세워집니다. 56도 샌드웨지가 50도 샌드웨지로 바뀌는 느낌입니다

체중을 균등하게 하되 임팩트 이후에는 몸통 회전이 잘 될 수 있는 자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K셋업이란 임팩트 순간에 헤드가 먼저 나가는 것이 아니라 양손과 버트가 먼저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스윙의 이미지를 잘 갖고 셋업을 해야 합니다

드로우 구질을 선호하면 Y셋업으로 합니다.

헤드와 양손이 수직으로 배꼽을 가리키면서 셋업을 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임팩트 순간에 양손과 헤드가 롤링이 되면서 공을 감아 치겠다는 것입니다. 몸통 회전을 이용하여 헤드의 원심력을 얻어서 휘두르는 것이 아니고 정확하게 공에 헤드를 갖다 맞출 수 있는 정도의 힘을 얻기만 하면 스윙을 잘 됩니다. 그러므로 드로우는 살살 치는 것 같은데 멀리 갑니다

드로우 구질 스윙은 왼쪽으로 체중을 많이 넘기지 않습니다. 그냥 제자리에서 도는 느낌으로 스윙을 하므로 어드레스도 이런 이미지를 갖고 해야 합니다.

페이드는 왼발을 축으로 하는 스윙이라면

드로우는 꼬리뼈를 축으로 하는 스윙이기 때문에 서로 많이 다릅니다.

우제 정춘섭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