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샷올카바핵심이론52 50미터칩샷 띄우기

페이드 구질에서 띄우는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페이스를 5도 정도 오픈해 줍니다

페이스를 열어준 만큼 왼발도 오픈해 줍니다

백스윙에서 만든 L자를 최대한 유지하다가 “ㄷ” 자를 유지하면서 피니쉬를 해 줍니다

“ㄷ” 자의 의미는 백스윙과 피니쉬의 모양이 “L” 과 L의 형태로 이루어지면서 임팩트 순간에 헤드를 회전하지 않고 왼손이 버트를 끌면서 계속 지나가므로 임팩트 존이 “ㄷ” 자의 아래 모양이 됩니다.

간단하게 설명을 하면 “L“ 자를 유지하다가 임팩트 존을 지나면서도 헤드를 통제하여 앞으로 튀어 나가지 못하게 하면서 양손이 왼손 당수 모양과 오른손 당수 모양을 하면서 수평으로 지나가면 헤드는 무게에 의해서 자동으로 떨어지면서 공 밑을 깎아 주는 듯한 느낌을 지나게 되므로 공은 멋지게 뜨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수평으로 지나가다가 허리 높이를 지나면서 다시 ”L” 자를 만들어 주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페이드는 헤드가 앞으로 나가면서 공을 쳐 주는 것이 아니라 칼로 볏단을 베듯이 왼손과 오른손이 회전하지 않으면서 먼저 지나가면 낮은 각의 임팩트를 만들어 내므로 공을 잘 띄울 수 있는 것입니다

드로우 구질에서는 반대로 동작을 해야만 합니다

헤드를 약간 열어 주는 것은 페이드와 동일합니다.

백스윙에서 만든 “L” 자를 끌고 내려 오다가 왼손이 공과 눈과 일직선이 되는 지점에서 정지를 해 주면 양손은 정지를 하게 되고 헤드만 나홀로 전진을 하게 됩니다. 나홀로 전진을 하면 양손이 멈추었기 때문에 페이스 각도는 점점 더 높은 각(실제로는 눕혀지는 각, 샌드웨지의 각도가 56도에서 60도, 70도로 변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을 갖으면서 공 밑을 파고 들면서 공을 멋지게 띄우는 것입니다

이렇게 임팩트가 이루어진 후에도 양손이 가만히 있으면 헤드의 힘이 양손을 끌어올리면서 다시 “L” 자를 만들어 줍니다. 자동으로 만들어지는 “L” 자가 되기를 기다렸다가 정지하면 됩니다

페이드 구질은 아무래도 양손의 힘을 이용해서 공을 깎아 주는 듯한 느낌의 샷이라면 드로우 구질은 양손이 임팩트 존에서 정지하므로 헤드가 자동적으로 나홀로 전진하면서 임팩트를 만들고 팔로우스루 동작으로 튕겨 나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두개의 구질은 서로 다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구질을 선택한 후에 이를 익히면 됩니다

두가지 구질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는 것은 50미터 스윙이 기본입니다. 이 단계에서부터 스윙으로 발전하므로 스윙을 잘 만들기 바랍니다

물론 10미터, 20미터, 30미터를 통하여 페이드 구질의 임팩트와 드로우 구질의 임팩트를 잘 느끼고 요령을 터득하여야 합니다. 근거리 칩샷을 할 때 임팩트 감을 익히면 스윙을 만들기 상당히 쉽습니다.

우제 정춘섭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