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어제 왼손끌기 연습해 본 결과 15~20회씩 끊어서 겨우 100회 정도 하면서 제 경우 왼손이 약하긴 해도 이렇게 기준 미달일 정도는 아닌데 싶어서 몇회씩 하는건지 문의를 드렸다가 싱글 이루신 분께서 올려 두신 글을 보고 민망하여 부랴부랴 삭제를 하였습니다. 정말 그렇게 하시나 보더군요. 저는 왼손운동이라기 보다 왼쪽 어깨 운동이지 않나 싶을 정도로 어깨가 아프네요. 곧게 일어서서 채를 왼손바닥이 땅을 향하게 쥐고 왼팔을 곧게 쭉 뻗어서 채와 손이 가능하면 일직선이 되게 하고 헤드가 눈높이에서 손을 오른쪽 어깨로 백스윙, 하나 둘 세고 끌어서 손을 왼쪽어깨 까지 일직선으로 끄는데 30번도 못채우고 맙니다. 이러고 언제 1,000번을 할지.. 근데 내일 부킹이 되있어서 달라진 그립등 연습을 해보려 낮에 연습장에 갔다가 처음으로 한손으로 치는걸 해 봤는데 첨엔 어둔터니 왼손으로만 50m, 오른손 40m보낼수 있었습니다. 이것도 뭐가 잘못됐나 싶은데 왼손으로만 일때 왼히프를 끌어서 피니시가 임팩트후에 목표쪽으로 왼손을 높이 치켜올리고서야 가능하니 이도 10m 칩샷의 피니시 크기를 유지하면서 70m는 어렵기만 하지 싶습니다. 그립이 달라져서 전체 스윙이 얼마나 어색한지 부단히 연습을 해야 할듯 싶습니다. 참! 퍼팅그립은 어떻게 합니까? 역시 왼손이 땅을보고 오른손바닥이 하늘보는 그립인가요? 오늘 잠시 연습할땐 평소 하던데로 일반적인 박수치던 손바닥의 그립형태로 하였는데 마치고 나니 문득 퍼팅그립도 칩샸그립이 아닐까하는 의문이 들더군요. 저도 언젠가 싱글 쳤어요라고 소감 올릴 날이 오기를 기대 합니다.(현재 24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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