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드라이브 티 높이

박사님  안녕하세요, 드라이브 티 높이는 어느 정도  해야하나요?

장타대회는 티 높이를 높게하고 하는데 저희들은 티 높이 얼마정도가 좋은지요?

답변:

장타대회는 흥미가 있습니다. 참멀리들 치지요?

저는 장타대회를 보는 쟁점이 달라요

하나는 여섯번쯤 시도하는데 오비가 절반이에요. 장타 1위가 세계1위여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이유가 이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둘은 아주 높은 곳에서 아래로 치지요. 바람도 상당히 중요하지요. 바람이 혹시나 맞바람이 되지 않을까봐서 주최측은 걱정이 태산입니다. 살짝 뒷바람이면 좋지요. 대략 300야드 정도 치면 내리막이라 350은 찍어 줍니다. 뭐 대단한 것은 아니에요. 저도 이나이에 300은 거뜬하게 보냅니다. 동계훈련에서 300넘나드는 파4 원온내기 많이 합니다. 제가 겨울에 동계훈련을 치루는 훈련지에서 제 소문을 확인할 수 있어요.

끌기만 하면 되지요. 쉬워요.

 아마추어는 장타대회를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점수에 큰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프로도 장타로 먹고 살지 않아요. 점수로 먹고 살지요. 아마추어는 더구나 그렇습니다. 느끼시는 바가 있는지요?

티 높이를 고려하는 의미와

티 높이를 질문하는 의미는 제가 생각하건데 비거리의 부러움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결론적으로 티 높이는 정답이 없어요. 일단 스윗 스팟에 먼저 공이 맞추는 것이 중요하지요. 공부터 맞추고 나서 낮은 것이 편하게 맞는지. 높은 것이 편하게 맞는지를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장타대회 선수가 그렇게 한다고 해서 나와 맞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카 레이서가 운전을 그렇게 한다고 해서 회원님도 그렇게 운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아요. 전혀 다릅니다.

티를 높이면 높일수록 치기 쉬운 곳은 일반스윙이에요

머리를 뒤에 놓고 친다

해드를 돌려 친다

손은 아직 허리도 안지나고 있는데 해드는 벌써 머리 위로 도망가고 있다.

왼손목이 완전히 꺾인다

왼팔이 왼전히 꺾인다.

최저점이 이미 오래 전에 지나쳤다.............이러한 조건의 일반스윙은 티가 높아야 당연히 맞을 거에요. 올려쳐야 멀리 간다고 생각하는 것 때문이지요. 백스핀은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

칩올스윙은

왼손 오른손으로 버트를 끌어서 임팩트를 합니다.

임팩트 이후에도 아직도 다운스윙의 느낌이며, 실제 그렇게 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왼손목이 절대로 꺾어지지 않아요.

오른손목이 절대로 풀리지 않아요

왼팔꿈치가 가급적 펴져 있어야 합니다

왼겨드랑이는 완전하게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스윙하는데 높으면 높을수록 불리하지요? 낮으면 지면에서 1미터 높이로 날라가면서도 200미터 캐리는 무조건입니다. 런도 많치요

많은분들의 질문에서 제 탄도가 낮습니다? 어찌해야 좋을지?

라고 질문합니다. 여러분의 답은 어떻습니까?

괜한 걱정이지요?

골프는 굴리는 운동입니다. 굴려서 핀까지 간다면 그게 최고에요.

낮으면 좋지요

비행기 보다는 자동차가 안전함을 이해 하여야 합니다. 띄우려는 것은 스윙을 과학적으로 다운블로우로 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공이 잘 뜨지요. 일반스윙과 반대로 한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한정된 골프장에서 비거리가 어느정도만 받쳐주면(한200정도?) 훌륭한 점수를 낼 수 있어요. 비거리 250미터 나가면서 좌우로 왔다 갔다 하는 것보다는 나아요

일반스윙하시는 분에게 땅에다 놓고 드라이버 쳐보라고 하면 200보내기 어려울 것에요. 그 분이 골프를 못하시는 것이 아니라 안해보셔서 그럴 수도 있구요. 어쨌든

왼손끌기 오른손끌기로 스윙하면 쉽게 비거리를 확보할 수 있고, 정확하게 칠 수 있어요.

답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칩샷올카바 아카데미 원장 정춘섭박사